장서희, 앙드레김 8번째 무대 '고궁 속 우아한 신부'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형형색색의 드레스를 입은 배우 장서희가 우아한 자태로 덕수궁 패션쇼장을 압도했다.장서희는 15일 오후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앙드레 김 패션쇼 '스테리 나이트 인 궁(Starry Night in 宮)'에 배수빈과 함께 모델로 참석했다.앙드레 김 패션쇼에 8번 째 무대에 오른 장서희는 이번 패션쇼에서 배수빈과 호흡을 맞춰 능숙한 포즈와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장서희는 패션쇼에서 형형색색의 드레스를 입고 매혹정인 눈빛과 몸짓을 선보여 역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한 마리의 새가 날아가는 듯한 장서희의 가벼운 몸사위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또한 고급스럽고 귀족적인 드레스와 장서희의 볼륨 있는 몸매가 조화를 이뤄 패션쇼의 무대가 아름답게 연출됐다는 평.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웨딩 장면에서 반짝이는 흰색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서희는 검정색의 턱시도를 입은 배수빈과 앙드레김 특유의 포즈를 취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패션쇼를 끝마친 후 장서희는 "8번째 패션쇼 무대에 섰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항상 설레고 재미있다"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앙드레 김 선생님의 의상은 정말 아름답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50여분간 펼쳐진 앙드레 김 패션쇼는 덕수궁의 옛스러운 전통미와 화려한 색채의 현대적인 드레스가 조화를 이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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