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연합 동호회 전국모임' 개최

11개 동호회·600여명 참가...사회 봉사활동도 펼쳐

기아차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제 4회 기아차 클럽연합 전국 정기모임' 행사를 가졌다.

기아자동차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원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제4회 기아클럽 연합동호회 전국모임'을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피러스ㆍ로체ㆍ포르테ㆍ포르테쿱ㆍ쏘울ㆍ카니발ㆍ카렌스ㆍ쏘렌토ㆍ스포티지ㆍ쎄라토ㆍ엑스트렉 등 11개 동호회에서 회원과 가족 600여명이 차량 400대와 함께 참가했다.기아차는 이번 행사에 소모품 무상교체ㆍ타이어 점검 등 차량 정비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동호회원들은 고속도로 로드쇼ㆍ레크리에이션 게임ㆍ체육대회 등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원들은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고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 재단 후원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기아클럽 연합회장 장두석 씨는 "기아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동호회를 통해 차량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장기기증 등 뜻 깊은 일에도 함께 참여해 기아차 고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동호회를 지원하기 위해 기아클럽 전국정기모임을 1년에 한번 씩 개최하고 국내모터쇼 및 신차발표회 행사에 기아클럽 회원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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