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신종플루 잡는다

KT가 선보인 별별맵(**0) 서비스가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는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효과와 정보열람이 가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별별맵이란 휴대폰을 통한 위치기반 검색서비스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의 맛집, 주유소, 은행 등 지역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서비스다.KT는 자사 이동통신 가입자에게 신종플루 예방수칙 및 전국의 신종플루 거점 병원·약국과 보건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별별맵(**0+SHOW버튼)에 접속해 내 주변 병원 약국 메뉴로 들어가면 자신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거리의 의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다.직장인 김모(37)씨는 "요즘 신종플루 감염 우려로 인해 외출할 때 특히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휴대폰으로 가까운 거점 약국과 병원을 무료로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급할 때 활용할 수 있어 어느 정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별별맵은 전국 450만 업소의 전화번호를 지도와 함께 제공하는 이동통신 3사의 공동 서비스다.KT는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가 모두 무료이며 SK텔레콤은 정보이용료 정액 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달 말경 오픈 예정이다.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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