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탑승객 100만명 돌파

진에어가 10일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진에어(대표 김재건)가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진에어는 10일 오전, 김포공항 2층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행사를 갖고, 100만 번째 고객을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 대표가 현장에 직접 나와 행운의 100만 번째 주인공에게 꽃다발과 취항 예정인 국제선의 왕복 항공권 2매를 전달했다.진에어는 지난해 7월17일 첫 취항 이후 지난 5월에 탑승객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첫 취항 이후 총 운항 거리만도 377만9290km에 달해 지구를 94바퀴 회전한 것과 맞먹는다.진에어는 지난 4, 5월 국내선 수송객 점유율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근 7, 8월 김포-제주 구간에서 수송객 점유율 13.1%로 다시 1위를 차지했었다.진에어 관계자는 "두드러지는 양적, 그리고 질적 성장이 진에어의 최근 모습"이라며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온 역량을 집중해 지금의 고객 사랑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진에어는 현재 B737-800 항공기 4대를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에서 운영하고 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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