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트래블 아시아' 주관 '아시아 최고 비즈니스 호텔 25'에서 국내 호텔 중 최고 20위 차지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은 어디일까? 국내에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인터넷 여행 잡지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Smart Travel Asia)'가 주관한 '2009 관광 조사'에서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25'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호텔 중에서는 최고 순위다. 1위는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였으며, 2위는 싱가포르의 플라톤 호텔, 3위는 홍콩의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였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위로 한국 호텔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서울 신라호텔이 24위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W서울 호텔은 '최고의 스파 호텔 & 리조트' 부문에서 2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은 '최고의 비즈니스 도시 10', '최고의 쇼핑 도시 10'에서 각각 10위로 선정됐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관계자는 "한국 최초의 호텔이라는 전통과 95년의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친환경 객실 리노베이션과 주요 레스토랑의 새로운 오픈 등 그 동안 고객 지향 디자인, 익스프레스 체크인, 디지털 정보 서비스 등 고객 맞춤 서비스 노력이 비즈니스 여행객들로부터 큰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트래블 아시아'는 100만의 독자를 가진 인터넷 여행 잡지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호텔, 항공사, 공항, 휴양지, 쇼핑 도시, 비즈니스 도시 등의 항목에 대해 '최고의 브랜드'를 꼽는 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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