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보자' 일본팬 500명 단체 입국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한류스타 김정훈을 보기 위해 일본팬 500명이 한국으로 단체 입국한다. 김정훈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충남 계룡시 등에서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 2009에서 사인회를 가질 예정. 이 사인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팬 500명이 벌써 여행사를 통해 한국 ‘김정훈 패키지’를 꾸리고 나섰다. 김정훈은 연예병사가 아니지만, 일반 시민들에게 군부대를 홍보하기 위해 강원도 철원에서 군복무 중 이날 특별히 투입됐다.김정훈의 한 관계자는 "아직도 추가적으로 더 참석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다"면서 "군대에 있지만 일본 팬들의 사랑은 여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지상군 페스티벌은 육군본부가 서울에서 계룡대로 이전한지 2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지는 페스티벌이다. 병영체험훈련 등을 비롯해 연예병사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현재 강원도 철원 북방 한계선 GOP에 근무중인 김정훈은 지난 1일 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하고 UN활동 이후 3년 6개월만에 국내 팬들을 만났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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