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아라가 상대 배우 정윤호와의 호흡에 대해 "편하고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아라는 2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MBC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연출 박성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촬영 전날 긴장이 많이 됐다. 하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호흡도 잘 맞고 편했다"고 말했다.그는 "정윤호와 알게 된지 5년이 넘었다. 정윤호는 같은 소속사 안에서는 대 선배다. 그렇다보니 촬영 전날 긴장이 많이 됐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 보니 호흡도 잘 맞고 편하더라"라고 밝게 웃었다.이어 "현장 분위기가 좋고 출연 배우들과의 호흡도 완벽하다. 시청자들도 함께 호흡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더불어 그는 극중 자신이 맡은 신참 축구 에이전트 박해빈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해빈은 성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진취적인 여성"이라며 "실제로도 해빈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비슷한 것 같다. 하이힐을 신고 365일 달려 힘들기도 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장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오는 9일 첫 방송될 '맨땅에 헤딩'은 가슴에 응어리진 한을 품은 뜨거운 남자 차봉군(정윤호 분)과 모든 걸 가졌지만 자신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강해빈(아라 분) 사이의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 스토리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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