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22일 서대문구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제2회 서대문구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갖는다.정보화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과 60세 미만으로 나누어 각 30명씩 총 60명이다.경진대회 과목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기초적인 인터넷 정보검색, 60세 미만인 경우 한글2002 프로그램을 이용한 워드 3급 수준의 문서편집 과정이다.서대문구는 경진 대회 결과를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과목 당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총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정보화교육 장면
주응식 전산정보과장은 “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자칫 무기력감을 느끼기 쉬운 정보 소외 계층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인터넷 문화에 참여시키는 것이 정보화교육의 목표”라며 “ 이번 경진대회는 수강생들의 사기와 교육열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서대문구는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정보화 역략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주부반 어르신반 누구나반 총 3개반에 각 30명씩 컴퓨터 교실을 열고 있다.올해도 현재까지 150명이 수강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보화 경진대회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7일부터 11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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