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러시아 공장 생산 재개

판매부진으로 2달 동안 닫았던 공장 문 다시 열어

판매부진으로 러시아에서 2개월 동안 생산을 중단했던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GM에 따르면 GM은 러시아에서 시보레 크루즈 콤팩트카 생산을 새롭게 시작하고 시보레 캡티바와 오펠 안타라 SUV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1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이 공장에서는 2010년 말까지 총 6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해낼 전망이다.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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