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안산서 2009 대한민국산림박람회 개최
경기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이끌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경기도는 우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을 다지기 위한 ‘2009대한민국 산림박람회’행사를 9월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개최한다.‘녹색성장의 희망, 산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국민들이 체험하고 즐기며 산림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전국 단위로 열리게 된다. 183개 기업체 및 단체 등에서 471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알밤까기 및 잣 체험, 목공예 체험 등 20여개의 산림관련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산림박람회장은 ‘숲의 울림’, ‘숲의 배움’, ‘숲의 나눔’이라는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숲의 울림’에는 이벤트 문화광장, 상설무대 등을 설치해 청소년 문화 Festival, 외국인 문화공연, 7080콘서트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한다. ‘숲의 배움’에는 자연생태 체험관, 산촌 체험관 등으로 구성하고 알밤까기, 목공체험 등을 개최해 산림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숲의 나눔’의 산림전시관에는 산림비지니스관, 산림자원관, 산림환경관 등으로 구분해 산림과 관련된 업체의 제품을 170개의 부스에서 전시하게 된다.40m×70m 규모의 대형 TFS 텐트로 설치하는 산림비지니스관에는 산림관련 각종 신상품, 방재산업, 조림기술, 종이 등 산림관련 2차생산품을 전시한다.산림자원관에는 임산물 생산품, 특산품, 가공품, 목재 자재 및 가구 등 1차 생산제품을, 산림환경관에는 조경 및 친환경상품, 생태도시, 산림바이오 매스상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산림비지니스관 주변에는 산림관련 기계장비, 목조주택, 캠핑카 등 독립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산림의 개발과 여가, 휴양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행사장 주변에는 2만9055㎡의 황하코스모스 꽃밭과 5만5360㎡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고 쉼터와 산책길, 포토존 등을 설치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박람회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2009 대한민국산림박람회 홈페이지(www.forestexpo.or.kr)를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이번 산림박람회가 녹색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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