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야생 들꽃 관찰
관찰한 식물에 대해서는 생태전문가로부터 생태적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과 생존전략, 다른 생명체와의 관계에 대해 배운다.또 산을 올라가며 만나는 동물(새, 곤충)들 이름과 생활사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봉화산에서 이루어지는 생태교실은 봉수대공원 팔각정에서 모여 봉화산의 역사와 문화 소개를 들은 후 봉수대 공원에서 초본류와 향토작물을 관찰한다. 그 후 소나무 숲으로 장소를 이동해 팥배나무 등 나무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숲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봉수대로 올라가 중랑구 전경을 살펴보고 옛 조상들의 통신수단에 대해 들어본다. 내려오는 길에는 참나무 숲을 방문해 생태전문가가 야생생태 및 숲의 천이(遷移)와 각종 수목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참가하고자 하는 날짜를 정해 하루 전까지 인터넷(용마산 생태체험 : //ecoifo.seoul.go.kr), 봉화산 생태체험 : //san.seoul.go.kr) 이나 전화(중랑구청 공원녹지과 : ☎490-3395~9)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매회 30명에서 40명 사이로 선착순 접수이며 생태교실 참가시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자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필기도구를 준비한다.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원녹지과(☎490-3395~9)에 문의를 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