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반두비'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백진희가 SBS새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극본 김사경 연출 김정민)에 캐스팅됐다.백진희는 극중 주인공 고은님(이수경 분)의 막내동생 고은정 역을 맡았다. 고은정은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인물로 집안이 어려운줄 알아서 왠만한 거리는 버스비 아끼려고 걸아다니는 등 일찍철이 든 짠순이 효녀다.'천만번 사랑해'의 관계자는 "백진희는 풍부한 감성을 지닌 배우다. 백진희의 연기는 틀에 박힌 것이 아닌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 주목해야만 할 신예다. 이번 오디션에서 단번에 캐스팅 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지난 2007년 ‘애니콜’ CF를 통해서 데뷔한 백진희는 이번 드라마에 100대1의 경쟁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올림푸스, 애니콜, SK텔레콤, 클린앤 클리어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백진희는 현재도 많은 CF러브콜을 받고 있다.한편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 ‘천만번사랑해’는 오는 29일 첫방송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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