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유선이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MC로 발탁돼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선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측은 26일 오전 "유선이 케이블채널 'Q TV' 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최고의 사진작가를 찾기 위한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토그래퍼' 의 MC로 발탁됐다"고 말했다. 평소 사진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유선은 참가자들과 약 10주간에 걸친 일정을 함께 소화해내며 특유의 지적인 매력과 함께 차분한 진행을 통해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한 관계자는 "시크함과 지성미를 두루 갖추면서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은 감각을 자랑하는 유선은 열정과 냉철함이 공존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본질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충분하다"며 "지난 2003년 SBS '백만불 미스터리'를 통해 검증된 탁월한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선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포토그래퍼' 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사진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희로애락이 존재하겠지만 참가자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시청자에게 여과 없이 전달,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토그래퍼'는 사진을 향한 꿈과 열정, 그리고 전문 사진작가의 꿈을 지닌 일반인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4명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하게 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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