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방송 3사 일일드라마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KBS '다함께 차차차'와 MBC '밥줘'가 일일드라마 부문에서 정상 자리를 놓고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시청률 하락을 보이며 경쟁 분위기가 소강 국면에 들어갔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는 18.5%, '밥줘'는 17.8%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4일 19.1%와 19%로 단 0.1%포인트 차의 승부를 벌이고 있던 '다함께 차차차'와 '밥줘'가 다시 0.7%포인트 차로 벌어진 것.'다함께 차차차'와 '밥줘'는 연일 순위를 바꿔가며 업치락뒤치락하는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지만 눈에 띄는 상승 분위기가 없어 승부 자체에 큰 의미가 없어졌다. 다만 이 중 '다함께 차차차'의 해당 부문 정상 수성이 점점 확고해짐에 따라 '밥줘' 팀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두 드라마가 팽팽한 접전과는 다소 관계 없어 보이는 SBS '두 아내'는 15.8%까지 올랐던 지난 24일에 비해 이날 1.7%포인트 하락한 14.1%를 기록했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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