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코스피지수 회복에 힘입어 하락 반전하는 등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원 하락한 1256.3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뉴욕증시 하락,역외 환율 상승을 반영해 갭업 개장했다. 그러나 전일 과도한 롱포지션에 대한 정리와 코스피지수 상승 반전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오전중 환율은 롱스탑과 네고 물량 유입으로 1255.0원에 저점을 찍은 상태다.한 외국계 은행 외환딜러는 "이월 롱 포지션을 구축한 채 주식이 예상밖에 반등함에 따라 역외 차익 실현과 네고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며 "중국 시장을 지켜보고 있으나 추가 하락이 더 가능할거 같다"고 말했다.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64포인트 오른 1553.7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증시에서 2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