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 지드래곤이 첫 솔로앨범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의 콘셉트 사진을 13일 공개했다.이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금발로 파격변신한 모습을 담았다. 강렬한 눈 화장과 핏기 없는 입술, 무표정한 얼굴을 연출해 컬트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살에 YG에 입문한 지드래곤이 그동안 빅뱅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서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는데,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솔로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10곡이 실릴 이번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은 그 동안 빅뱅 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지드래곤의 음악 색깔이 잘 표현됐다”고 13일 밝혔다.이어 "그동안 발표된 빅뱅의 앨범들은 지드래곤이 양현석 대표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 해왔으나 그의 이번 솔로 앨범은 지드래곤 단독 프로듀싱으로 진행됐다"면서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쿠시 외에도 YG에서 새롭게 영입한 스웨덴 작곡가와 미국, 일본 등에서 활동 중인 재미 작곡가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롭고 신선한 곡들로 음반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미투데이를 통해 타이틀곡인 ‘하트브레이커’와 ‘소년이여’, ‘버터플라이(Butterfly)’등 3곡을 30초 선 공개하며 크게 화제를 모은 바있다.
솔로앨범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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