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힘을 합친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세계 팬데믹(Pandemic)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녹십자와 WHO는 향후 5년간 연구 및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WHO는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협력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녹십자는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 및 공정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팬데믹이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전염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바이러스는 일반적 계절독감과 달리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며, 한번 발생하게 되면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한편 녹십자는 현재 신종플루 백신 생산을 위한 제조용 바이러스를 제조해 백의 시생산을 마쳤으며, 현재는 신종플루 백신 원액을 생산 중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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