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하루 빨리 물러가라"아웃도어 업체들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 모시기에 분주하다.아직까지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미리 확보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몽벨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09 씨투서밋 대회'에 참가할 대표팀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씨투서밋 대회는 카약과 바이크, 등산으로 바다에서 산정상까지 오르는 아웃도어 3종 경기로 올해는 자연과 생태의 순환, 보전에 대한 환경 심포지엄 및 라이브 공연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카약과 자전거 등산 등 레저스포츠에 일정 기량을 갖춘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을 받아 각 부문 별 4인 1조로 이루어진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하면 종목별로 개인 참여도 가능하다.16일까지 전국 몽벨 매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된 한국팀 20명은 소정의 참가비로 대회 참가는 물론, 레저를 테마로 한 일본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몽벨 홈페이지(www.montbell.co.kr)를 참고하면 된다.코오롱스포츠는 매월 12팀을 선정해 텐트 등 캠핑용품을 지원해주는 '캠퍼가 떳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www.kolonsport.com)에 캠핑계획, 장소 사연 등을 올리면 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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