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유노윤호 아라와 삼각관계 드라마 '맨땅의 헤딩'

[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배우 이윤지가 오는 9월 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차기 작으로 결정하고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건다. 이윤지는 이번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잘 하는 거라고는 ‘축구’ 밖에 없는 좌충우돌 사고뭉치 ‘차봉군’(유노윤호 분)의 동네 친구이자 중학교 동창, 커서는 ‘차봉군’이 속한 구단의 영양사로 늘 ‘차봉군’과 옥신각신하다 어느 사이에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오연이 ‘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인다.극 중 ‘오연이’는 스포츠 에이전트 ‘강해빈’(아라 분)과 ‘차봉군’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삼각 관계를 이루며 귀여운 멜로 라인을 형성하게 된다.그 동안 일일드라마 '열 아홉 순정', 미니시리즈 '궁', 대하사극 '대왕 세종' 등을 거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이윤지는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호감형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연예가중계 MC 등 바쁜 연예 활동 와중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장학금까지 타는 등 팔방미인 스타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