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필리핀 물가상승률이 2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서비스 가격 하락과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의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0.2%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인 0.4%에 못 미쳤다. BPI자산운용의 아이리스 그리팔도 매니저는 “낮은 물가는 채권수익률을 뒷받침해줄 것”이며 “재정적자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를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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