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옥수수 따기
이번에 실시한 농촌체험 학습은 매연과 소음에 찌들린 도시공간에 묻혀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풀냄새가 나는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그 지역의 문화와 특징,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었다.이와 함께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은평구는 동 자치회관별로 자매결연지의 특성을 살린 갯벌 체험과 용두레질, 백두대간 약초나라, 화문석체험, 별자리 관측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프로 그램을 편성, 방학기간동안 농촌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메기 잡기
참가비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은 무료로 참여토록 했으며 일반가정의 아이들은 일정금액(1만5000~2만5000원)의 참여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차재익 갈현1동장은 “이번 여름방학 농촌 체험학습을 통해 서울의 아이들이 농촌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을 경험으로 다음에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많은 아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