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여자 이모저모] '엄마골퍼'의 힘(?)

○…'시즌 마지막 여자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엄마골퍼'들이 힘을 내고 있는데.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는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의 로열리덤앤세인트앤즈골프장(파72ㆍ6492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5월 둘째 소피를 출산한 매튜는 전날에는 11~ 13번홀에서 '이글-홀인원-버디'를 연속으로 기록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를 통해 투어에 복귀한 매튜는 "남편이 캐디를 보고 있어 양가 부모님들이 많이 도와주신다"면서 "지난주부터 어머니가 아이를 돌봐주시느라 잠을 못 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6월 아들을 낳은 한희원(31ㆍ휠라코리아) 역시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11위(3오버파 219타)로 뛰어올랐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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