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샬마인도 상공장관은 다음달 7일 오전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서명한다고 외교통상부가 30일 밝혔다.한국과 인도가 이번에 체결한 CEPA는 상품·서비스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된 용어로 사실상 자유무역협정(FTA)이다.외교부는 구체적인 한-인도 CEPA협정의 내용과 발효일정은 6일 언론 브리핑시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은 다음달 6일부터 2박 3일간 방한하고, 한-인도 CEPA 서명외에 외교부 장관 면담, 한-인도 통상장관회담, 대한상의 주최 양국 기업인 오찬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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