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여성건강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들
사당동에 거주하는 유영애(56)씨는 “평소 갱년기가 지나면서 골다공증과 우울증 등으로 몸과 마음이 편치 못했는데 대학교 전문의들의 유용한 건강정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구청의 여성 맞춤형 건강강좌 마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여성건강 아카데미는 동작구가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중앙대학교와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위한 5개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5개 프로그램은 ▲동작구민 교양대학 ▲행복한 가족 만들기 ▲여성건강 아카데미 ▲창업을 위한 쇼핑몰 만들기와 사진찍기 ▲취업역량강화 교실 등이다.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여성맞춤형 무료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내 여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서 여성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9월에는 행복한 가족만들기,창업을 위한 쇼핑몰 만들기와 사진찍기,취업역량 강화교실 등 3개 과정을 개설,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