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미국 투어 중 초호화 투어버스 제공 받아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미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2009 월드투어에 참여하고 있는 원더걸스가 이 그룹으로부터 최고급 투어버스를 제공받아 화제다.조나스 브라더스 측에서 원더걸스에게 제공한 버스는 캐나다 프레보스트(Prevost)사의 XLⅡ 기종으로, 한화 14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투어버스다. 내부에는 침실과 샤워시설은 물론 조리시설과 대형 스크린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장치들이 구비돼 있다.원더걸스의 소속사 JYP 측은 "조나스 브라더스 측이 미국 투어 중에 편히 쉴 수도 있도록 이 버스를 지원해줬다. 톱스타들이 투어할 때 사용하는 차량인데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배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원더걸스가 함께 하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2009 월드투어는 지난달 20일(이하 현지시각)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시작해 45개 도시를 돌며 다음달 31일 캐나다 오타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번 투어에서 원더걸스는 지난달 27일 오레곤주 포틀랜드 로즈가든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섰으며, 캐나다 벤쿠버와 미국 LA, 애틀란타 등 13개 도시를 돌며 '노바디(Nobody)'와 '텔미(Tell me)' 등을 부를 예정이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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