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오전 6시 30분 제너럴모터스(GM)가 우량자산을 뉴GM에 매각 완료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달 1일 파산보호를 신청한 GM은 40일이라는 기록적인 기간만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났다. 앞서 파산보호에 들어갔던 크라이슬러는 42일만에 파산보호를 졸업했었다. 뉴GM은 기존의 8개 브랜드 가운데 시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 브랜드만으로 이루어진다. 미국 정부는 뉴GM의 지분 60%,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7.5%와 2.5% 추가 매입 가능한 워런트(보통주 매입권), 캐나다정부는 11.7%, GM채권단은 10%와 15%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보유하게 된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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