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리앤모어, 280억 규모 유증에 급락

베리앤모어가 발행주식 총수의 다섯배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베리앤모어는 전거래일 대비 15.00%(300원) 크게 내린 1700원에 거래 중이다.거래량은 2만9000여주로 매수세가 실종됐으며 최근 5일 신저가도 갱신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약세기도 하다.베리앤모어는 전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80억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5600만주로 기존 발행주식 수는 1002만138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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