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린치 감독, 모비 신곡 뮤비 연출

모비의 싱글 '샷 인 더 백 오브 더 헤드'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미국 컬트영화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미국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모비의 첫 싱글 '샷 인 더 백 오브 더 헤드(Shot in the Back of the Head)'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화제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영화 '이레이저헤드' '블루 벨벳' '로스트 하이웨이'와 TV시리즈 '트윈 픽스' 등을 통해 기괴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표현해왔다. 모비의 신보 '웨이트 포 미(Wait for Me)'의 첫 싱글 '샷 인 더 백 오브 더 헤드'는 멜로딕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연주곡으로 데이비드 린치가 연출한 뮤직비디오 또한 초현실적이고 음울한 감독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앨범의 두 번째 싱글인 ‘페일 호시즈(Pale Horse)’의 뮤직비디오는 모비 자신이 직접 그린 본인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모비의 새 앨범 '웨이트 포 미'는 지난달 30일 국내 발매됐다.

모비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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