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협회 1층 로비에 재활용품 기부를 위한 '나눔 기부함'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 기부함은 소장하고 있는 의류, 잡화, 도서 등의 재활용 가능한 물품 중에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받아서 운영할 예정이다. 임직원을 포함하여 누구라도 재활용품을 상시 기부할 수 있으며 받은 물품들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금투협은 통합되기 이전, 증권업협회 시절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해서 정기적으로 물품을 기증해왔다. 협회 관계자는 "업계를 대표하는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이번 기부함 설치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는 직원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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