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정장 제조업체 로이가 견미리, 태진아씨 등 유명 연예인의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로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만43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급등세다. 거래량은 750만주로 대신, 한국투자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로이는 이날 장 시작전 공시를 통해 가수 태진아(본명 조방헌)씨과 탤런트 견미리씨 등 9명을 대상으로 1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마련된 자금은 기타자금으로 사용된다고 회사측은 명시했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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