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 황정음이 예비 시아버지 생신 파티를 통해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다.
황정음은 5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시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직접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재롱잔치도 하면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둘만의 신혼집에 입주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텅빈 살림살이에 급실망하고 만다.
이에 두 사람은 썰렁한 집안을 핑크빛 신혼살림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집을 나선다.
곧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쇼핑 스타일로 백화점에 도착한 직후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 끝에 황정음은 김용준과 함께 결혼 후 처음 맞는 시아버지 생신상을 차리기 위해 시댁으로 향했다.
황정음은 요리 학원에 다니며 배운 '우럭 매운탕'과 '사태편육 과일겨자채'을 요리하며 점수를 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시작부터 불안하다. 시 어머니와 김용준이 옆에서 도왔지만, 황정음의 어설픈 요리 실력에 시간이 지나도 요리가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시 아버지까지 지원사격에 나서, 눈물겨운 생일상 차리기는 성공한다.
황정음은 생일상에 이어 시아버님지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스케치북을 넘기면서 춤을 추는 황정음은 시댁 어른들의 마음을 일단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를 지켜본 조형기, 박미선, 김지훈 등은 "황정음 이미지회복의 날"이라며 입을 모아 극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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