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김지석 '식탐이 강해 살빼기 힘들었다'

<center></center>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식탐이 강해 살빼기 정말 힘들었다" 배우 김지석이 영화 '국가대표' 촬영을 위해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석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국가대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할 때는 '후덕한 이미지' 때문에 살을 찌워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바로 '국가대표' 강칠구 역에 캐스팅됐다. 할머니와 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소년가장 역할이다 보니 얼굴에 날도 세워야 해서 단기간에 살을 많이 빼느라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지석은 또 "원래 식탐이 강하고 미식가인데 하루에 한끼 먹으면서 살을 빼고 또 유지하느라 서러울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지석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체부실, 부실보이, 약골 등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다"며 "'국가대표'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국가대표'는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오합지졸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스포츠 영화다. 김지석은 할머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가 된 칠구 역을 맡았다. 김지석 외에 하정우,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이한위,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7월 30일 개봉 예정.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