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소기업 물류공동화사업 시행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중소 수출입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입업체 공동물류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한다. 지식경제부 지원하에 시행되는 이 사업은 공동물류를 위해 컨소시움을 구성한 수출입업체가 전문물류기업 혹은 물류컨설팅업체에게 보관 및 운송에 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비용의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무역협회는 우선 5개 내외의 중소 수출입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2개를 선정하여 공동물류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물류를 공동으로 추진할 경우 기업의 물류 효율화, 비용 절감은 물론 국가적 측면에서는 사회적 비용감소, 유류소비 및 환경오염 억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무역협회는 다음달 20일부터 사업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물류개선팀(02-6000-5451/5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