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9일 제일모직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하반기에도 두드러진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투자의견은 '매수'유지.
최상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6.9% 증가할 전망" 이라며 "특히 반도체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가 실적 전망치를 넘어선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로 갈수록 케미칼부문의 호조가 이어질 것이며 반도체 소재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자재료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며 목표가 상향의 이유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최근의 주가 약세는 매수의 기회로 적당하다"며 " 제일모직의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하반기로 갈 수록 더욱 커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