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셋째 선풍(한상진 분)과 은지(유하나 분)의 결혼식이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선풍과 은지의 결혼식 직전의 상황과 결혼식 장면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솔약국집 아들들'의 '로미오와 줄리엣'인 선풍과 은지의 결혼 문제로 영달(김용건 분)은 30년 만에 광호(백일섭 분)의 집을 찾는다.
동생의 결혼을 앞둔 두 형 진풍(손현주 분)과 대풍(이필모 분)은 처량한 신세로 방에 틀어 박혀 족발에 소주를 들이키며 "우리 앞으로는 더 친하게 지내자"고 말한다.
수진(박선영 분)은 솔약국집의 결혼 소식에 혹시 진풍의 결혼인가 싶어 가슴 철렁하지만 동생의 결혼임을 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날 방송은 선풍과 은지의 결혼식 장면으로 클라이맥스에 다다랐다.
선풍은 두 형 진풍과 대풍, 동생 미풍(지창욱 분)과 함께 은지에게 '너를 사랑해'를 부르며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결혼식 장면에서는 진풍과 수진, 대풍과 복실(유선 분)이 커플로 맺어질 것임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선풍의 결혼식 이후 진풍과 수진, 대풍과 복실이 함께 낚시를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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