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브루스 리 역을 맡고 있는 조진웅이 6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목하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진웅과 2년 전부터 교제 중인 여자친구는 유치원 교사인 김모씨. 그는 "교제가 아주 자연스럽게 이뤄졌다"며 "특별히 사귀자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친구를 하던지 연인을 하던지 교통정리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고, 그런 과정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에 대해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지만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여자친구 김씨에 대해 자신의 연기를 지켜봐 주는 최고의 모니터 요원이라고 추켜세웠다.
조진웅은 최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너무나 가혹(?)하게 모니터를 해줘 솔직히 마음이 속상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그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영어를 배워본 적은 없지만 즐겁다"며 "함께 연기하는 변희봉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극중 눈물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는 조진웅은 영화 '우리형' '야수' '비열한 거리' '마이 뉴 파트너' '쌍화점' 등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그가 출연하는 인터뷰는 25일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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