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실속형 프로젝터 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VPL-E 시리즈의 'VPL-ES7, VPL-EX7, VPL-EX70' 3가지 모델로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실속형 프로젝터이며 사무실 또는 강의실 등에서 업무용과 교육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VPL-ES7은 2000 안시 루멘에 SGA (800x600) 해상도를 지원하며 VPL-EX7은 XGA (1024X768) 해상도에 2000 안시 루멘, VPL-EX70은 XGA(1024x768) 해상도에 2600 안시 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특히 VPL-EX70의 경우, 소니 고유의 '브라이트엑스트라(BrightEtra)' 기술을 이용한 3 LCD 프로젝터로 밝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색채 재현력이 뛰어나며 어두운 부분까지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세 제품 모두 단초점 렌즈를 장착하고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도 영상을 투사할 수 있다. 2.3~2.5 미터 거리에서 대각선 길이 80인치의 영상을 투사할 수 있기 때문에 소규모 강의실이나 회의실에서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이 간편하고, 비밀번호 인증 시스템과 체인 잠금 막대 기능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들은 전면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스크린 위쪽으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어 사용자가 기울기를 이리저리 조정할 필요 없이 최소한의 조정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한 후에 냉각을 위해 프로젝터 팬이 꺼지기를 기다렸다가 전원을 꺼야 하는 것과 달리 VPL-E 시리즈는 전원을 끄고 AC 파워 코드를 바로 뽑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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