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2년치 일본스케줄 꽉 차있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너무 바빠 아이 가질 시간도 없어요" 원조 한류스타 가수 김연자가 22일 SBS 러브FM(103.5MHz) '김흥국의 브라보 라디오'에 출연해 "일본 스케줄이 2년 뒤까지모두 차있어 임신할 시간은 물론이고, 애 낳을 시간도 없다"고 바쁜 일정을 털어놨다. 실제로 현재 일본,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김연자는 이날도 공항에서 도착 하자마자 바로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동갑내기 친구 김연자에게 "오랜만에 한국 활동을 시작한 만큼, 음악 프로그램 외에 예능프로그램에도 들이대라. 출연만 하면 인터넷 난리 날 것"이라고 권했고, 김연자는 "매니져 전화가 24시간 열려있으니 불러만 달라"며 한국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는 또 보는 라디오로 진행 된 이 날 방송에 메이크업하지 않은 얼굴로 출연해 "일본에서는 화장을 안 하고 나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며, "키우는 강아지 네 마리와 편한 차림으로 공원에 산책을 자주 나간다"고 밝혔다. 원조 한류스타답게 일본에 자신의 이름을 딴 '김연자 김치'를 오래 전에 출시 한 김연자는 "요즘엔 '배용준 김치'가 뜨고 있지 않냐"는 김흥국의 질문에 "배용준씨는 김치 사업 안 해도 될 텐데” 라고 위트 있게 대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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