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에어컨 실외기와 환기시설 배기구 정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도로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등이 보행자에게 직접적으로 열기를 배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4m 이상 도로에 접한 건축물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와 환기시설 배기구 중 열기가 보행자에게 직접 닿도록 설치된 것이다.
지난 5월 22~29일까지 지역내 상업·주거·준공업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총 46건(가산동 5건, 독산동 21건, 시흥동20건)이 적발됐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 대상자는 6월 말까지 정비대상자가 자진정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에어컨 판매와 설치업소에는 설치기준을 안내한다.
향후 미정비 대상자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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