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는 음식이 삼계탕과 돌솥밥으로 압축됐다.
대전시는 대표음식 브랜드화를 위해 최근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팀을 통해 대전시민 1600명을 대상으로 선호 음식을 조사한 결과 삼계탕(24.8%), 돌솥밥(23.6%)으로 나타나 대전의 대표음식 품목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는 삼계탕과 돌솥밥의 영양소 함량표기, 조리방법 등을 표준화해 상품화하기로 했다.
대전시민들이 선호하는 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기는 대전의 멋과 맛을 나타낼 수 있는 특색음식으로 정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표음식에 지역 이미지와 이야기를 부여하고 시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의 대표 브랜드 음식으로 키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결될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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