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청각장애인 자막방송수신기 2억원 지원

▲GS홈쇼핑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소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사업 후원 협약식’을 열고 자막방송수신기를 보급하기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GS홈쇼핑 조성구 상무,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차양신 국장.

GS홈쇼핑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한다. GS홈쇼핑은 1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 사업 후원 협약식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에 2억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한국농아인협회에 전달,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자막방송수신기 보급사업에 쓰인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국이 제공하고 있는 자막방송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방송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만 별도의 자막방송수신기가 필요하다. 조성구 GS홈쇼핑 상무는 "청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는 높은 장벽일 수 있는 TV 시청을 쉽고 편하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방송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