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초고층용 슬라이딩 창호 출시

한화L&C(대표이사 최웅진)가 초고층용 슬라이딩 창호 '하이브리드(Hybrid) 창'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브리드 창은 슬라이딩(미닫이) 방식으로, 여닫이 방식을 적용한 '틸트 앤 턴(Tilt & Turn)' 시스템 창호의 모서리 부딪힘이나 커튼 방해, 환기 불편함 등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창의 고정된 중앙 유리(Fix) 부분에 슬라이딩 개폐가 가능하도록 공간 분할을 할 수 있어 이삿짐 운반 시 창을 통한 물건 반입이 가능해졌다. 한화L&C 담당자는 "최근 초고층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면서 업계에서도 초고층용 건자재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이브리드 창은 시스템 창호와 일반 창의 특장점이 결합되어 한층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업계 및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L&C는 명창, 스페셜, 뉴스페셜, 스카이 등 일반 창 외에도 시스템 창 다윈 등 용도와 쓰임새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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