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세주택(시프트) 거주자 10명 중 9명이 입주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시프트 브랜드 선포 2주년을 맞아 시프트에 입주한 488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시프트의 주거만족도는 작년 70.5%에서 올해 92.7%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시프트 입주 초기에 기반시설 미비와 신축 주택의 하자 등으로 인한 불만이 반영됐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시프트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불편사항이 해소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프트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시프트 인지도 또한 74.3%로 작년(54.4%)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주택 소유자의 경우에는 작년 대비 커다란 변동이 없으나 무주택자들의 인지도가 89.5%로 매우 높게 나타나 시프트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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