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함께 춤을

과천과학관에서 댄스로봇대회가 열린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9일 '국립과천과학관 댄스로봇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 대회는 로봇들의 댄스 경연을 통해 로봇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며 "음악과 댄스를 통해 최첨단기술인 로봇기술을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과학관 측은 160개의 스탠드형 관람석과 함께 음향, 영상장비 등의 운영설비를 구축한 '로봇스타디움'을 전시관 내에 마련하고 각종 로봇공연과 경연대회, 강연 등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로봇스타디움은 현재 설치공사 중이며 대회에 맞춰 공사가 완료되면 더욱 편안한 관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대상은 초·중·고·대학생이며 우승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 발표되는 '대회시행계획'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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