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봉 삼성석화 사장 '2분기에도 흑자될 것'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이 "2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사장은 10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모친인 고(故) 유두루치기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경북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이달 들어 실적이 나빠지긴 시작했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무난히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부진을 면치못했던 삼성석유화학은 올 1분기 환율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회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윤 사장은 "올해는 연간 흑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 사장은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경기는 이미 바닥을 쳤고, U자 형태로 회복될 것"이라며 "이미 중국의 경우 활황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대구=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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