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희기자
9일, LIG건설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 강희용 LIG건설 대표(왼쪽)가 김수영 사천시장(오른쪽)에게 바자회 물품을 판매하고 물건값을 건네받은 뒤 악수로 답례하고 있다.
LIG건설이 경남 사천 리가 (LIGA)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희망바자회'를 9일 개최했다.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고 LIG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LIG건설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액 기부하는 나눔 행사다. 이날 행사에 강희용 LIG건설 대표, 김수영 사천시장, 아름다운가게 김종봉 대표, 김주일 경남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LIG건설 임직원들은 의류, 잡화, 인테리어 소품, 서적 등 약 70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행사당일 봉사도우미로 나서 직접 기부물품을 판매했다. LIG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