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광기자
▲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등 알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대한 1순위 청약이 9일부터 진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공급하는 이번 시프트 물량은 반포래미안퍼스티지를 비롯해 은평뉴타운2지구, 상계장암지구 등 총 1474가구에 달한다. 우선 SH공사가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건설형' 시프트는 상계장암지구 ▲1·2단지 전용면적 59㎡(9402만원) 220가구 ▲4단지 59㎡(1억266만원) 10가구 ▲1·2단지 84㎡(1억3320만원) 120가구 ▲3단지 114㎡(1억7200만원) 30가구 등이 공급된다. 또 은평2지구에서는 ▲2·3블럭 59㎡(1억199만원) 112가구 ▲2·3·11블럭 84㎡(1억3116만원) 401가구 등이며 강일지구에서는 재공급분 59㎡~114㎡ 296가구가 나온다. 재건축아파트의 일부를 매입해 공급하는 '재건축 매입형' 시프트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 59㎡(2억2366만원) 199가구, 84㎡(3억원) 67가구 ▲구로구 구로동 경남아너스빌 65㎡(1억1250만원) 9가구 ▲광진구 구의동 한라녹턴 71㎡(1억4914만원) 3가구 ▲영등포구 양평동 태승훼미리 59~84㎡ 7가구가 선보인다. 상계장암지구의 경우 총 380가구 중 170가구는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되고 2가구는 3자녀이상가구에게 특별공급된다. 또 은평2지구 2·3·11블럭의 경우 총 513가구 중 115가구는 신혼부부, 10가구는 3자녀이상가구에게 특별공급된다. 재건축단지 래미안퍼스티지의 경우 총 266가구 중 노부모부양자에게 25가구, 3자녀 이상 가구에게 25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 세대주에게 19가구 등 총 69가구가 우선공급되고 신혼부부에게 59가구가 특별공급된다. 한편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는 총 2444가구 규모로 7월 15일 입주를 시작한다. 청약접수는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이 6월 8~12일, 일반공급은 6월 9~16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이며 계약은 8월 17~21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상계장암지구 1·2단지는 9월 3·4단지는 12월, 은평2지구 2·3·11블럭은 12월, 재건축 시프트는 9월 예정이다. 문의 1600-3456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