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장윤정과 노홍철의 핑크빛 열애의 전말이 드러났다.
노홍철은 2년 전부터 장윤정에게 호감을 보였다. 방송에서도 실제로 좋아하는 마음을 직·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일부 사람들은 그냥 노홍철이 방송에서 주목받기 위해서 하는 행동으로 치부해버렸다.
노홍철은 방송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적극적인 구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사용한 방법중에 하나는 전화다. 수시로 전화를 통해서 장윤정과 통화해온 노홍철은 '진심'을 담아서 그녀에게 고백했다.
장윤정은 올해 초부터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누군가 사귀고 싶다'며 외로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골드 미스가 간다'에 출연하면서 이성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 대상이 바로 노홍철이었던 것.
사실, 장윤정은 '연예인은 애인이 될 가능성이 별로 없다'며 인터뷰를 통해서 누누히 말해왔기 때문에 그의 선택에 지인들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하고서 부터다. 지난 5월 6일 '놀러와 짝꿍을 소개합니다' 코너에 출연한 노홍철은 '절친'으로 장윤정을 데리고 나왔다.
이날 노홍철은 장윤정과 처음 만난 과정, 호감을 갖게된 배경 등을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에 임했다.
두 사람은 그 날 이후 '절친' 이상의 감정이라는 사실을 알게됐고, 조심스럽게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심야 자동차 극장, 삼청각 등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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