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 홍대 공연 6분만에 전석 매진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밴드 메이트(mate)가 단독콘서트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밴드 메이트(mate)가 오는 7월 4일 홍대 브이홀(V-hall)에서 열리는 두번째 단독콘서트 ‘be mate’로 다시 한번 티켓 파워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난 4일, 메이트는 예매 시작 6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단독 판매가 진행중인 인터파크에서 단숨에 일간 판매 2위로 올랐다. 데뷔한지 약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신인밴드 메이트(mate)가 현재 이승철, 김건모, 박정현 등 국내를 대표하는 공연형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밴드 메이트는 유희열, 조규찬, 이한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등용문인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임헌일(기타/보컬), 정준일(건반/보컬)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와 재즈 드러머로 활동해 온 이현재(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이들은 지난 4월, 1집 앨범 '비 메이트'를 발매하고, 첫 단독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월에는 영화 ‘Once’의 주인공, 스웰시즌(The Swell Season) 내한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사전공연을 하던 중, 글렌한사드로부터 본 공연의 게스트 무대에 서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 ‘행운의 신예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메이트(mate)의 소속사 젬컬처스 관계자는 “공식적인 데뷔 후, 메이트의 라이브 공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라이브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그리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이트(mate)는 오는 7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18일 부산, 19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