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물 산업 뜬다..관련株 급등

물 처리 시장 성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 리포트의 힘에 힘입어 관련주가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8분 현재 웅진케미칼은 전날보다 100원(8.40%) 오른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한국주철관과 AJS도 6% 가까이 뛰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물산업이 새로운 블루골드로 떠오를 것이라며 관련주 중 웅진케미칼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태언 애널리스트는 "전 세계 물 부족 현상은 기상 이변에 따른 점진적인 사용 가용량 부족과 산업화 발전에 따른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며 "현재 국내시장 규모는 10조원 정도이나 2015년 경에는 20조원(연평균성장률(CAGR) 10.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웅진케미칼에 대해 "RO필터 원천기술을 보유, 국내외에 정수 필터를 납품하고 있고 안정적 'Captive'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주철관, AJS는 수처리 관련 장비, 노후관 교체, 설비분야에서 빠른 이익 증가가 기대돼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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